"폭풍 속은 위험해! 코샤가 도와줄게!"
(김기돈님께서 그림에 도움을 주셨습니다!)
이름 : 코샤 (Cosha)
이명 : 폭풍길잡이
성별 : 알 수 없음
나이 : 만들어진 지 열흘. 계속해서 최고 나이를 갱신 중이다.
키/몸무게 : 높이 20cm / 1.9kg
외양 : - 가볍고 동그랗고 몰랑몰랑한 구체. 만지면 보드랍고 폭신폭신하다. 코를 박고 킁킁대면 멜론 냄새가 난다. 앞면은 LCD 모니터처럼, 휘어진 특수 액정으로 이루어져 있는데, 역삼각형 모양의 입모양과 귀엽고 동글동글한 눈 표정이 보인다. 마냥 기계처럼 출력만 하는 게 아니라서 콕콕 건드리면 반응하고 표정도 바뀐다. 감정이 있다!
- 주인과 같이 우주의 형체가 채워져 있다. 조그맣고 귀여운 날개는 끊임없이 허공을 휘젓는다. 날갯짓을 할때마다 맑고 반짝이는 별가루가 폴폴 쏟아져내리는 게 아름답다. 별가루는 누군가의 몸에 닿으면 녹아 사라지는데, 코샤는 이 별가루에 몸이 닿으면 행운이 올 거라고 철썩같이 주장한다.
성격 : - 긍정적이며, 폭풍 속에 온 사람들을 케어하기 위해 온 힘을 다한다! 그렇지만 코샤 본인이 보기에 부정적인 부분도 숨기지 않고 곧이곧대로 말하는 경향이 있다. 거짓말을 하지 않는 직설가.
-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사고는 처음부터 성인의 것과 다를 바 없다. 폭풍의 모든 것을 알고 있지만 외부 세계에 대한 지식만큼은 전무해 폭풍 속의 영웅들에게 폭풍 바깥의 모든 걸 궁금해하며 당신의 이야기를 들려달라 조르기도 한다.
- 본인이 귀엽다는 것을 알고 있다. 그래서 3인칭을 쓰기도 하고, 말 끝에 '샤샤!' 하는 말을 붙이기도 한다!
특이사항 :
- 니알라토텝에 의해 창조된 생명체. 니알라토텝을 주인으로 섬긴다. 별이슬 농장에 있던 멜론 중 하나에 혼돈의 힘이 주입되어 창조되었다.
- 이름(Cosha)는 혼돈(Chaos)의 에너그램이다.
- 폭풍의 귀여운 마스코트! 귀여운 도우미! 폭풍의 이면 탐사를 돕는다!
- 코샤의 행운의 별가루는 사실 효과같은 거 없다. 당신이 별가루를 맞아 좋은 일이 일어났다면 그냥 당신이 운이 좋았을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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