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언 하나 해줄까. 당신은-"


꾸님 커미션


 


 


이름 : 에니오 데이노


성별 : 여성


나이 : 외양상 10대 중후반


키/몸무게 : 155cm 48kg



외양 : 살색이 살짝 섞인 백발. 정돈되지 않는 생머리는 여기저기 뻗쳐 있으며 세공되지 않은 보석을 항상 품에 쥐고 다닌다.


허벅지 중간까지 내려오는 옛 복식의 원피스는 언뜻 잠옷같아 보이기도 하나 오래되서 그런 것일 뿐 엄연한 외출복이 맞다.


발목의 발찌는 푸른 보석과 검은 나비 장식이 달려있다.


 

성격 : 하늘하늘 한없이 가볍다. 억양부터 해서 선택하는 단어, 옷자락, 웃음까지 전부. 


아직 어리며 헤이븐 밖으로 나가는 것이 처음이라 세상물정을 모른다. 양 친 아래 외동딸로 곱게 자랐기에 사람을 무서워 할 줄 모른다.


흥미 위주로 돌아다니는 것을 즐기며 호기심이 강해 하고 싶은 것은 반드시 다 해내야 성에 차기에 단체 행동에는 맞지 않는다.


자신의 것에 대한 욕심이 많아 의외로 꼼꼼하다. 



특이사항 : 


-에니오(전투를 좋아하는)·데이노(두려운) 


-헤이븐 출신으로 이후, 해그라이드가 막 열렸을 당시의 시간대에서 출전하였다. 헤이븐에서 해그라이드로 이사하기 위해 짐을 바리바리 싸는 와중에 선수를 만나 이야기를 듣곤 히스토릭 서비스에 대한 관심이 증폭해 부모님 몰래 가출했다.


-눈은 붕대로 가려놓았으나 앞을 바라볼 수 있다. 세공되지 않은 보석을 잃어버릴 경우 보석이 있는 주변 외에는 볼 수 없으므로 앞을 아예 보지 못하게 된다.


-해그라이드로 이동하는 길에서 사람을 처음 만나 호기심에 가출을 한 상태. 보기보다 나이가 많지만 본인은 아직 한창 자라는 중이기에 어린이라 주장한다. 

 


선관 여부 : X



<텍스트 관계>


1. 오멜루스 & 에니오 데이노


오멜루스와의 관계 : 오멜루스의 대검을 몰래 만지다 무게를 못 이기고 깔린 적이 있다. 혼나는걸 싫어하는 에니는 그후로 오멜루스를 몇번 관찰or가벼운 습격(?)을 해보곤 좋은 사람이란걸 깨닫고 종종 잊을만 하면 뜬금없이 달라붙곤 한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아라라트로 넘어온지 얼마 안된 시점, 풀러둔 장검을 에니오가 건들어보다 깔려버린적이 있다. 남의 물건은 함부로 건드는게 아니다, 라며 치워줬는데 이후로 잊을만 하면 마주치는 중. 에니오의 스킨쉽을 잘 받아주는 편인듯 함. 가끔은 어깨에 태워주기도 하는 그런 보호자스러운? 관계.


2. 초아 & 에니오 데이노


초아와의 관계 : 어설프게 예의바른 초아를 보며 '이런건 한번 망가지고 시작해야 다른 일에도 창피하지 않고 이겨나갈 수 있는거야!' 라며 장난을 치고 싶어 에니가 억지를 부리며 가볍게 술을 권했다가 시키는건 전부 하는 초아의 술버릇이 재밌어 술친구(?)가 되었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선수들끼리의 작은 식사자리에서 긴장해있었을 때 술을 권하는 에니에게 '한번 망가져봐야 앞으로의 일이 창피하지 않을수 있다'는 굉장히 설득력있는 말을 들었으므로 따르기로 했다!! 주는 술을 전부 받아마시고 술버릇을 만천하에 공개했지만 본인은 기억나지 않음. 그 뒤로는 술을 잘 사주는 좋은 사람이라고 생각해 잘 따르며 친해졌다 (^^)


3. 에이든 & 에니오 데이노


에이든과의 관계 : 외향상 비슷한 또래로 보여 은근슬쩍 친구야~를 외치며 다가갔다. 실제로도 서로 장난기가 있어 선수 활동 중 크고 작은 장난에는 에이든과 에니가 빠져있는 일은 거의 드물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장난칠 생각으로 이리저리 머릴 굴리다 때 마침 다가와준 친구. 또래로 보이기도 하고 잘 맞을듯 싶어 냉큼 손을 잡았다! 앞으로의 장난계획에 기대해주시라.


4. 발크 보다즈다니예 & 에니오 데이노


발크 보다즈다니예와의 관계 : 선수 활동 중 강아지들이 묘하게 자주 보이는 거 같아 뒤 다라 갔더니 발크가 있었다. 그 후로 에니는 발크를 휘파람 부는 멍멍이 (피리부는 사나이)라고 부르곤 한다. 종종 강아지를 불러달라 졸라대며 강아지가 없을 경우 발크의 머리를 스다듬고 턱을 긁으며 외로운 데이야.. 하곤 아쉬운 티를 팍!팍! 내곤 한다. 발크의 귀와 꼬리가 나올 때까지... 멍냥이 구조와 맘마를 챙겨주기 담당이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선수 활동 중 강아지가 꼬이는 특질을 빌미로 자연스럽게 친해졌다. 지역을 이동하면서 만나는 멍냥이를 함께 돌보거나 구조하곤 했다. 선수 활동을 위해 하나뿐인 동생을 고향에 남겨두고 떨어져지내는 동안 허해진 마음을 크게 위로받기도. 본인은 데이를 돌본다고 생각하지만 글쎄, 가만 보면 데이 쪽이 더 꼼꼼하고 야무진듯.


5. 앨런 & 에니오 데이노


앨런과의 관계 : 새들이 내려앉는 것을 보고 초반엔 동상인 줄 알고 새들과 같이 앉아있기 위해 갑옷을 밟고 올라가려 수어번 낑낑거리다 떨어질 뻔 할 때 붙잡아주는 것을 보고서야 살아있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 이후로도 날 좋은 날 앨런의 어깨에 갓 물에서 나온 촉촉한 빨래마냥 널려있는 일이 잦다. 대신 어깨 비용으로 차를 타주곤 하나 어째서인지 도리어 보석을 받곤한다. (사양은 안한다) 마법이나 새겨서 줄까..?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갑옷을 올라타는 모습을 마냥 지켜보고만 있다가 떨어질 뻔 한걸 잡아주었다. 이후로 안면을 텄으며 같은(비슷한) 지역에서 온 것도 반가워하는 중. 어째서인지 이후로도 갑옷위로 자주 올라가서 푹신한 담요라도 깔아둬야 할까 고민중이다. 차를 내리는 솜씨가 좋아 감탄했고 티타임마다 보수로 몸의 일부 (보석)를 댓가로 지불하기도.


6. 율리안 & 에니오 데이노


율리안과의 관계 : 비 오는 날 길가다가 벼락 맞는 율리안을 보고 기겁하며 묻어주려 가는데 살아 있는 것을 보고 이후로도 벼락 맞고 무사하자 비가 오는 날이면 파뢰침을 들고 율리안의 머리에 꽂으러 간다. 본인은 연구라 말하지만 결론은 에니의 재미를 막지 않는 대신 율리안에게 종종 먹을 것과 전류저항이 높은 옷(타지 말라고)을 건네주곤 한다. 외투 안쪽에 이것저것 저주 문양 새겨서 주는건 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자기 능력을 연구하게 두는 대신에 옷에 전류저항을 받았다. 옷이 타지않아서 옷값이 굳었다며 이 거래를 상당히 좋아하고있다.


7. 호라이즌 시에나 & 에니오 데이노


호라이즌 시에나와의 관계 : 공포영화를 같이 즐기는 친구. 에니의 경우 공포 영화가 먼 얘기가 아니라 일상의 이야기라 공포가 될 수 없기에 즐길 수 있다. 종종 비가 오거나 습하고 어두운 날엔 호리와 작당하여 공포영화 내용을 현실에 불러내는 장난을 칠 때가 있다. 두 사람은 여전히 관람자이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공포 영화를 같이 즐길 수 있는 친구. 미래를 예측 할 수 있는 호라이즌의 경우 공포 영화에서 느낄 수 있는 긴장감은 하나의 즐거움이다. 데이노가 보여주는 환상은 그것을 더욱 현실감 있게 느낄 수 있게 만들어줘 매우 좋아하고 있다.


8. 닉스 & 에니오 데이노


닉스와의 관계 : 홍차 친구! 티타임을 즐기고 있는데 닉스의 까마귀가 설탕과 우유는 해롭다며 잔을 엎어버려 왈칵한 적이 있다. 그것을 발견한 닉스가 사과 후 밀크티를 만들어주면서 티타임 동지가 생겼다. 홍차를 즐긴다는 것을 알고 초반엔 우유를 먼저 넣느냐, 넣지 않느냐로 투닥거린 적도 있다. 지금은 서로의 홍차 기호를 알고 있으며 각자의 취향에 타협하여 완벽한 티타임까지 성공적!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홍차친구. 에니오의 밀크티를 사이드가 엎지르는 바람에 뒷정리와 함께 새 차를 만들어주며 친해졌다. 아무것도 들어가지 않은 홍차를 좋아하지만 함께 어울리며 나름대로 밀크티의 달콤함에도 관심이 생긴 듯 하다. 종종 그녀의 취향대로 음료를 만들다가 제 홍차에도 우유며 설탕을 넣어보는 중. 최근의 목표는 한 스푼으로 찻잎 4g을 완벽하게 덜어내는 것이다.


9. 숙소 담당 NPC & 에니오 데이노


숙소 담당 NPC와의 관계 : 뭐니뭐니해도 가장 중요한건 노곤하게 있을 방이지! 에니는 선수 등록한 이후로 제일 먼저 숙소 담당 npc와 친해지길 시도하고 그 결과 남들보다 더 폭신한 솜이불을 품에 넣을 수 있게 되었다. 숙소 안에 종종 마법약을 만들다 흘리거나 마법진을 그리다 종이 밖으로 선이 넘어가면 그냥 벽면에 이어 그리곤 하여 펄쩍 뛰며 만류받곤 하지만 끝끝내 크게 혼내지 못하는 npc를 보며 짖궂게 웃음을 터트린다.


10. 이사야 & 에니오 데이노


이사야와의 관계 : 에니가 마법약을 제조하고 있을 당시 플라스크가 부족해서 돌아다니던 차 물건을 만들어내는 이사야를 보고선 냅다 플라스크를 달라며 가지런히 양 손을 내밀었다. 그 후 물건이 부족할 경우 마을 상점보다는 이사야를 더 애용하는 중. 마법약에는 만드는게 목적이지 사용하는 것에는 관심이 없어 이사야에게 넘기기도 한다. 물론 효능은 만든 본인도 보장하지 못한다.


에니오 데이노와의 관계 : 에니가 마법약을 만들다 플라스크가 부족한 일이 생겼을 때 우연히 근처에 있었던 이사야가 그녀의 부탁을 받고 능력으로 도움을 줬다. 이후에도 에니에게 부족한 물건이 있을 때마다 종종 도와주고 있으며, 그 답례로 완성된 마법약을 선물받기도 한다.

'폭풍의 영웅 > PLAYER' 카테고리의 다른 글

닉스  (0) 2018.01.27
지아  (0) 2018.01.26
만하  (0) 2018.01.26
페이 아델레스 페레슈테  (0) 2018.01.26
테오도어 하스  (0) 2018.01.26
Posted by Rosalyn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