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베타, 피암마
" ...미안, 가까이 오지 말아줬으면 해. "
이름 : 페르베타
이명 : 피암마 (fiamma)
성별 : 여
나이 : 29
키/몸무게 : 182/67
외양 : 대충 자른 것 같은 짧은 흑발. 캐릭터 시점으로 왼쪽 눈이 애매하게 가려지는 정도로 앞머리가 내려와있다. 상의의 겉옷 중 타오르는 부분은 실제 불로 이루어져있다. 눈은 항상 멍하니 어딘가를 바라보고 있는 듯 공허하다. 눈 밑의 거뭇거뭇한 것은 다크서클보단 상처처럼 보인다.
성격 : 어둡고, 침울한 분위기에 항상 기운이 없는듯 피곤해보이는 표정으로 멍때리는게 일상이다. 능력 때문인지, 아니면 다른 이유 때문인지 누군가 자신에게 다가오는걸 별로 좋아하지도 않고, 원하지도 않는다. 가까이 다가오려 하면 극도로 기피하며 심하면 화를 낸다. 그래도 정말 심각할 정도로 화내지는 못한다. 기본적으로 대부분의 사람에게 약하기 때문. 그래서 자신의 시야 안에서 다치거나 힘들어하는 사람이 있으면 더 약해지는 편이라 최대한 자제하며 멀찍이서 말로만 도와주려고 시도하는 편이다. 하지만 말을 잘하는것도 아니라서 역효과가 나기도 한다. 혹은 자신이 누굴 도와준다고 말할 처지도 아니기 때문에 말을 아낄때도 있다. 정신적으로나 육체적으로나 서로간의 일정한 거리를 유지하고싶어한다. 말을 할땐 자주 우물쭈물대다가 결국 피해버리기도 한다. 말을 많이 하는 편이 아니다보니 속마음을 내뱉기보단 꾹꾹 담아두고 속앓이를 하는 편. 자신과 타인을 완전히 선을 긋고 살아간다. 어떤 일에 단체로 참여해야만 하는 일이 생겨도 그 안에서 혼자 따로 노는 경향이 없잖아 있다. 웬만해서는 먼저 나서지 않는다.
특이사항 : [ Maze Of Storm] - 폭풍에서 두 신의 끝나지 않는 전쟁에 불려와 한쪽의 팀에 서서 함께 싸웠었고, 패배했었다. 그 뒤로는 쭉 폭풍 안에서 지냈다.
화염 능력을 마치 제 몸인 것처럼 자유자재로 다룬다. 화염으로 만든 무생물에게 숨결을 불어넣어 자아를 갖고 움직이게 할수도 있는 듯 하다. 원거리 전투보단 근접해서 싸우는것을 선호하는 편. 다만 전투에 임하게 되거나, 직접적으로 싸우게 될때는 쉽게 망설이는 모습을 보인다. 능력을 사용하기 싫어하는 것 같다.
워낙에 말도 많이 하지 않고 그러다보니 자신에 대한걸 자신도 모른다. 기껏해야 예전엔 이랬다, 예전엔 이런걸 좋아했었다, 정도. 뭘 먹거나, 잠을 자거나, 씻거나, 하는 등의 인간의 기본적인 욕구가 아무것도 없고, 실제로 행할수도 없어서 현재의 자신에게 전혀 관심이 없는 것 같다. 잠을 자지 않으니 밤이나, 쉬는 때에는 항상 건물의 높은곳에 올라가있는다. 밤하늘의 별은 여전히 좋아한다.
가만히 앉아서 눈을 감고 있으면 마치 예전처럼 잠에 들 수 있을것 같아서 자주 그러고있는걸 볼 수 있다.
애초에 뭘 먹진 않지만, 알코올 종류를 특히 더 신경써서 멀리한다. 조금이라도 닿으면 힘을 조절할 수 없어지는 것 같다.
선관 여부 : -
선택한 스킬 :
[ Born of Flame / 가하는 피해량 15 증가, 받는 피해량 15 증가 / 패시브 / 전투에 임하게 되면 평소에 드러내던것보다 더 크게 화염을 드러낸다. 하지만 화염 자체인 몸이기 때문에 맨살을 더 드러내는것과 같다. ]
[ Dissolve / 상대에게 70만큼의 무기 막기 불가능한 공격 / 액티브 - 근거리 기술 / 굽 끝에서 부스터를 받고 순식간에 적 앞으로 날아가 화염 그 자체로 변한 몸으로 공격한다. 이 공격은 방어하려는 것은 모두 녹여버린다. ]
[ Cover up / 아군 전원에게 마나* 10만큼의 보호막 / 액티브 - 버프 기술 / 자아를 가진 화염을 만들어 아군의 주변에서 날아다니게 한다. 화염의 모양은 매번 다양하다. 공격이 오면 대신 맞는다. ]